[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원희가 '미운 우리 새끼' 속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한다.
임원희는 지난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녹화장에 스페셜 MC로 나왔다가 아들들 못지않은 미운 생활(?)을 고백해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막걸리를 사랑하는 돌싱남 라이프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됐는데, 결국 '남의 미운 새끼'로 당당히 VCR을 장식하게 된 것.
임원희는 바디 케어에 신경 쓰고, 대본 연습에 몰두하는 등 명품 배우다운 일상을 직접 공개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멋있기는커녕 웃음과 탄식만 유발했다는 후문. 심지어 집안 곳곳에서 흠집이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리현상까지 전부 공개됐다고.
특히, 초저녁부터 막걸리를 즐기는 임원희를 본 母벤져스는 "우리 아들도 저러고 있을 거 같아서 안 됐다" 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임원희의 일거수일투족이 밝혀질수록 자유로움과 짠함이 콜라보를 이루는 상황에 녹화장에서도 혼자 사는 생활의 장단점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가 하면, 임원희의 종잡을 수 없는 마력에 빠진 팬도 등장했다는 후문이다.
드디어 낱낱이 밝혀지는 임원희와 '미우새'의 충격적인 찰떡궁합은 오는 13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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