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스포츠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나라소프트가 스마일인터네셔널과 손을 잡고 판로 개척에 나선다.
나라소프트는 9일 서울 관악구민센터에서 스마일인터네셔널과 한국 총판 사업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지난 17년간 교육, 체육, 문화 부문 IT솔루션 연구개발에만 주력해온 솔루션 전문개발기업 나라소프트와 전국적 대규모 영업망을 갖춘 스마일인터네셔널의 협업은 스크린 스포츠 확장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스마일인터네셔널은 그동안 나라소프트에서 개발한 20여종의 스크린스포츠와 문화 교육 기술이 총망라된 NS판타지움 서비스를 비롯, 스포티움 컬처리움, 유캠퍼스, 유비스포, 유비카페, 유비컬처, 유비뮤직 등 다양한 창업브랜드를 기반으로 영리성 가맹창업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한 개의 룸에서 10여종의 스포츠와 문화 교육까지 모두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스마트스크린 복지시스템 시연장도 개발해 양재동 전시와 함께 학교, 기관, 단체, 기업 등에 복리후생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예비 창업자와 사업자들이 모여 미래지향적 4차산업기반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스마일인터네셔널 조현수 대표는 "스크린 기술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하면서도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한국을 빛낼 4차 산업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술로 국내사업을 기조로 국제적인 판로 확장이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