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 워치 메이커 파네라이가 오는 5월 30일 프랑스 레 보알 당티브(Les Voils D'antibes)에서 '2018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 (2018 Panerai Classic Yachts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빈티지 클래식 레가타인 '2018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는 5월 프랑스의 레 보알 당티브(Les Voils D'antibes)에서 출발해 약 4개월에 걸친 항해 후 9월 칸느에서의 레가타 로얄(Regates Royales)경기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지중해와 미국 뉴잉글랜드 연안에서 펼쳐지는 10개의 레가타 경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세일링 애호가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는 이탈리아 해군의 시계를 납품하며 시작된 파네라이가 바다를 향한 브랜드의 역사와 오랜 열정을 이어나가기 위해 후원하고 있는 경기이다. 2006년 파네라이가 인수하여 복원한 버뮤다 케치 요트 에일린(Eilean) 역시 이번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 지중해 순회 경기에서 등장한다.
한편, 파네라이는 이번 '2018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 개최 소식과 함께 빈티지 요트 대서양 횡단 레가타 경기 '파네라이 트란셋 클래식 2019'를 내년 1월 개최한다는 기습 발표로 세일링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