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협회가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뮌헨과 손을 잡는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7일 '일본 축구협회가 바이에른뮌헨과 제휴한다. 협회와 클럽의 제휴는 이례적인 일이지만, 명문의 노하우를 흡수하기 위함'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뮌헨은 설명이 필요없는 명문 구단으로, 올 시즌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기도 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이란 등 21개 협회 및 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러나 클럽팀과의 협정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 매체는 '지도자 양성 및 선수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전망된다. 협회가 곧 발표할 것'이라며 '바이에른뮌헨이 쌓아 올린 역사와 전통은 일본 축구계가 얻을 게 많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