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신본기가 점수차를 크게 벌리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신본기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0으로 앞서던 5회무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신본기는 상대 두번째 투수 신병률의 2구 133㎞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본기의 스리런 홈런으로 롯데는 5회 현재 KT에 9-0으로 앞서고 있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