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데뷔곡 최초로 3억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6년 8월 8일 공개된 '붐바야'는 9일 오전 1시께 3억뷰를 넘어섰다. 이를 기념해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8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특별 축전을 공개했다.
'붐바야'는 공개 5일 만에 1천만뷰 돌파, 공개 177일 만에 1억뷰를 넘어선 쾌속 기록을 지니고 있다.
특히 데뷔곡 역사상 최초로 2억뷰를 돌파하는데 이어 3억뷰까지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데뷔곡으로 이 같이 높은 조회수를 올린 K팝 곡은 블랙핑크의 '붐바야'가 유일무이하다.
'붐바야'는 '휘파람'과 함께 블랙핑크의 등장을 알린 데뷔 싱글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 곡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오빠'를 외치는 후크 부분이 강한 중독성을 지닌다.
신인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적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블랙핑크는 YG에서 7년만에 선보인 걸그룹답게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록 제조기', '조회수 요정'이라 불리는 블랙핑크의 명성답게 뮤직비디오 조회수 기록 행진은 현재진행형이다.
데뷔 이후 발표한 5편의 뮤직비디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STAY' 모두 억대 조회수를 돌파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중 '마지막처럼' 역시 3억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블랙핑크는 최근 새 앨범 녹음을 완료하고 국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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