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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매치 33회차, 865명 적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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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KCC와 SK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800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케이토토는 지난 2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SK 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3회차에서 5만 9691명의 참가자 중에 865명이 전반 및 최종 점수대를 정확히 맞히며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고 밝혔다.

스코어를 살펴보면 전반(1+2쿼터)은 50-41(토토 결과 50-40)로 KCC가 앞섰다. 최종 스코어 역시 90대79(토토 결과 90대70)로 KCC가 반격에 성공하며, 276.2배라는 높은 배당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매치 게임 1인당 평균참여금액을 집계한 결과 1만601원을 기록해 대다수 농구팬들이 적은 금액으로 건전하게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KCC가 모처럼 반격에 성공한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대상으로 한 매치 게임에서 5만 명이 넘는 토토팬이 게임을 즐기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느끼게 했다. 적중에 성공한 농구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어지는 매치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적중에 성공한 농구팬들은 1일부터 2019년 4월 2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