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가 2018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에 맞추어 고척스카이돔에 써모스석을 운영한다.
써모스코리아는 2016년부터 올해로 3년 연속 넥센 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 맺고 홈구장이자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 '써모스석'을 설치했다. 고척스카이돔 내 1층 테이블석에 마련된 써모스석은 총 124석이며, 2인, 3인, 4인석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관람 인원에 맞추어 고를 수 있다. 써모스석은 써모스 로고의 빨간색과 대표 제품인 JNL 텀블러로 꾸며져 야구 관람에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야구 경기 관람 시 치킨, 맥주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기 위해 테이블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써모스석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야구 관람객들은 써모스석의 널찍한 테이블에서 가져온 음식과 소지품을 올려놓고 편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좌석들보다 그라운드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야구 경기의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절친한 지인들과의 야구경기 관람, 연인과의 야구장 데이트 그리고 아이를 동반한 온 가족 야구장 나들이 등에 안성맞춤으로, 고척스카이돔의 명당 자리로 꼽힌다.
한편, 고척스카이돔 써모스석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주중 5만원, 주말 7만 5000원이며, 티켓은 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 또는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써모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2018년에도 고척스카이돔에서 써모스석을 운영하며 많은 야구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써모스를 알릴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