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21일 이데일리 스타in 측은 "김승현과 한정원이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5월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한정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승현과의 교제를 공개했다. SNS 속 사진에는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는가 하면, 지인들과도 단란한 모임을 가진 모습도 담겼다.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온러안 쇼팡몰을 운영 중이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해 신인상을 휩쓸며 단숨에 스타선수로 부상했다. 이후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한 그는 2014년 현역 선수에서 은퇴했고, 지난해 10월부터 MBC 스포츠 플로서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