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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작품 열정+완벽 빙의로 점철된 포스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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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한 가족과 같은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먼저 촬영 현장에서 김지훈(이광재 역)은 개구진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집중, 순수한 철부지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이미 캐릭터의 동화된 듯 완벽한 이광재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주현(김영하 역) 역시 캐릭터의 씩씩하고 밝은 에너지를 그대로 현장에 전파하며 강한 의욕을 내보였다.

재치있는 농담으로 시종일관 현장 스태프를 웃게 만든 이규한(남태일 역)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초고스펙 김경하다운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보여준 홍수현(김경하 역)까지 배우들은 각자 배역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킬 수 있는 소품과 의상들로 캐릭터와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빛냈다.

이어진 단체컷 촬영에는 김영옥(박순옥 역), 정보석(김원용 역), 윤유선(박현숙 역), 강남길(이계동 역) 등 명품 중견 배우들과 이창엽(용이 역), 김민규(김명하 역), 양혜지(서희 역) 등 촉망받는 신예 배우들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가족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포스터 현장의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활짝 웃어달라"는 사진작가의 요청에 솔선수범한 김영옥의 박장대소는 배우들을 비롯해 어느새 스태프와 관계자들까지 번져 그야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완벽한 가족의 케미를 선보이며 대박의 기운을 뽐냈다.

이렇듯 '부잣집 아들'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멋진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현 시대에 퇴색돼버린 가족의 의미를 조명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는 이야기로 올 봄 따뜻한 감성을 담아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 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25일(일)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