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가 월화극 정상을 지키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배유미 극본, 손정현 연출) 19회와 20회는 전국기준 9.5%와 11.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8%, 11.1%)보다 각각 0.7%포인트,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손무한(감우성)이 안순진(김선아)와 결혼한 후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또 손무한이 극심한 통증을 참지 못하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모습 또한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는 3.1% 시청률로 막을 내렸고 MBC '위대한 유혹자'는 2.5%와 2.3%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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