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빅뱅의 신곡 '꽃길'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 4관왕을 달성,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 몰이 중이다.
빅뱅은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에서 15일 기준 '종합 신곡 차트', '유행지수 차트', '인기가요 주간 차트', 'KPOP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전날 QQ뮤직 2관왕을 차지한 빅뱅은 뜨거운 기세를 몰아 다음날 4관왕을 기록하는 쾌거를 누렸다.
QQ뮤직은 중국 대표 디지털 음원 서비스로서, 월 사용자가 4억명에 달하는 플랫폼이다. 그만큼 '꽃 길'이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늘(16일) 오전 8시 기준, 빅뱅의 '꽃 길'은 멜론, 엠넷, 올레, 네이버 뮤직, 벅스,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등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음원사이트 정상을 완벽하게 휩쓸었다.
지난 13일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한 빅뱅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24시간 내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어느덧 4일째 1위 올킬 행진이다.
'꽃 길'은 일본 아이튠즈 종합 '톱 송(TOP SONG)'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적 신드롬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빌보드, 타임, BBC 등 유수의 외신이 빅뱅의 신곡 소식과 더불어 근황을 앞다퉈 보도하며 월드 클래스 그룹으로서의 빅뱅 위상이 입증됐다. 전 세계 2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경이로운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꽃 길'은 빅뱅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하고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작사를 맡아 팬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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