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위대한 유혹자' 속 발칙한 트러블메이커 '악동즈' 우도환-문가영-김민재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방송 첫 주 TV화제성 전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측이 극중 파격적인 스캔들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은밀한 쾌감을 안겼던 '악동즈' 우도환(권시현 역)-문가영(최수지 역)-김민재(이세주 역)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문가영-김민재는 깜찍한 쓰리샷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야외촬영 중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있는 모습. 우도환-문가영-김민재는 휴대용 난로 앞에 어깨를 맞대고 앉아있는데 세 사람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양손을 쭉 내밀고 있다. 마치 '성냥팔이 소녀'를 코스프레 한 듯, '성냥팔이 소년소녀단'을 결성한 우도환-문가영-김민재의 잔망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우도환-문가영-김민재는 카메라 밖에서도 화기애애하다. 나란히 서서 웃음을 터뜨리는 우도환-김민재, 쉬는 시간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셀카를 찍으며 장난기를 폭발시키고 있는 우도환-문가영의 모습에서 이들의 '현실 친분'이 오롯이 느껴진다. 이를 통해서 '위대한 유혹자'에서 보여주고 있는 세 사람의 찰진 연기 호흡이 예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동시에, 또 다른 '사건사고'로 시청자들에게 파격을 선사할 '악동즈' 우도환-문가영-김민재의 행보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지난 '위대한 유혹자' 3-4회 방송에서는 시현과 수지가 '은태희(박수영 분) 유혹하기'라는 위험한 게임의 막을 올리며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시현이 '철벽녀' 태희의 마음을 얻어내기 위한 작업을 개시, 앙큼한 밀당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향후 전개에 관심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19일(월) 밤 10시에 5-6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