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유로파리그 8강에서 라치오(이탈리아)와 맞대결하게 됐다.
잘츠부르크와 라치오의 대결은 16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 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추첨식서 이뤄졌다.
잘츠부르크는 16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을 제압하는 이변을 낳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에릭 아비달이 추첨자로 나섰다.
강력한 우승 후보 꼽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 싸우게 됐다.
아스널(잉글랜드)은 러시아 CSKA모스크바와 대진이 성사됐다.
라이프치히(독일)는 마르세유(프랑스)와 맞붙게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17~2018시즌 유로파리그 8강 대진
라이프치히(독일)-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아스널(잉글랜드)-CSKA모스크바(러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라치오(이탈리아)-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