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가족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한다.
'슈돌' 제작진은 13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슈돌'의 원년 멤버 아빠 이휘재와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 가족이 졸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초보아빠 시절부터 능숙한 슈퍼맨이 되기까지 노력하는 아빠로서 많은 웃음과 감동을 보여준 이휘재씨와 단짝 케미로 많은 기쁨을 선물해준 서언, 서준 쌍둥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서언, 서준이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휘재씨 가족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휘재와 그의 쌍둥이 아들인 서언·서준은 파일럿으로 방송된 2013년 9월 합류, 6년간 동고동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휘재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4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슈돌'의 원년 멤버 아빠 이휘재와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 가족이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초보아빠 시절부터 능숙한 슈퍼맨이 되기까지 노력하는 아빠로서 많은 웃음과 감동을 보여준 이휘재씨와 단짝 케미로 많은 기쁨을 선물해준 서언, 서준 쌍둥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서언, 서준이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휘재씨 가족을 응원하겠습니다.
(이휘재 씨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4월 중 예정입니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