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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코시?' 헥터vs장원준...KIA-두산 베스트 라인업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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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국시리즈?'

지난해 통합우승을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시작 전부터 화끈하게 맞대결을 펼친다.

KIA와 두산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시범경기에서 베스트 라인업으로 맞붙으며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선발로 에이스 헥터 노에시를 내세우고 두산은 토종 에이스 장원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장원준이 2이닝 가량을 소화하고 조쉬 린드블럼이 나올 예정이다.

타순도 막강하다. KIA는 1번-1루수 김주찬, 2번-유격수 김선빈, 3번-중견수 로저 버나디나, 4번-좌익수 최형우, 5번-지명타자 나지완, 6번-2루수 안치홍, 7번-3루수 이범호, 8번-포수 김민식, 9번 우익수-이명기로 라인업을 짰다.

두산은 1번-중견수 박건우, 2번-우익수 지미 파레디스, 3번-1루수 오재일, 4번-좌익수 김재환, 5번-포수 양의지, 6번-지명타자 최주환, 7번-2루수 오재원, 8번-3루수 허경민, 9번-유격수 김재호가 나선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