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감초 연기자 임현식이 드라마 허준을 찍을 당시 엄청났던 인기로 주인공 못지않은 인기로 방송 분량이 늘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임현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는 임현식에게 "인기 때문에 허준에서 비중이 늘었났다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임현식은 "나는 원래 보잘 것 없는 약초꾼이었는데 시험에 따라갔다가 컨닝해서 붙는 설정으로 바뀌어서 궁까지 따라가게 됐다"라며 조연으로서 주인공 못지않은 인기를 받은 조연공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 MC는 "유행어도 있었지 않냐. '홍춘이 줄을 서시오!'를 한번 보여달라"고 말하자 임현식은 "충현이 멘트를 잘하시오!"라고 재치 있게 유행어를 바꿔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1인으로는 마마무의 솔라가 출연했다. 방송은 오늘(13일) 밤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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