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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분위기"…안소희X연우진 '아노와 호이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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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제작한 안소희, 연우진 주연의 단편영화 '아노와 호이가'의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단편영화 '아노와 호이가'는 매년 '우먼스 데이' 캠페인을 진행해 오며 세계 모든 여성의 행복을 응원해 온 랑콤이 '2018 우먼스 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영화 '여배우들'을 만든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안소희와 연우진이 당찬 몽골 유목민 아가씨 '아노'와 순수한 몽골 청년 '호이가' 역을 각각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아노'역을 맡은 배우 안소희는 하얀 설원 위에서 몽골 유목민의 의상을 입고 특유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몽골의 대평원 위에 당당하게 홀로 선 채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듯 미소 짓고 있는 표정을 통해 강인하고 당찬 여성 '아노'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 속에는 '아노'역의 안소희와 '호이가'역의 연우진이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가옥인 게르를 배경으로 수줍은 미소를 띈 채 나란히 서있다. 차가운 바람에 빨갛게 상기된 얼굴과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이국적인 배경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두 배우가 보여줄 색다른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지난달 개최된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통해 사전 공개돼 영화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단편영화 '아노와 호이가'는 오는 8일 저녁 10시 랑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모든 여성의 행복을 응원해 온 랑콤이 올해는 보다 감성적인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단편영화 '아노와 호이가'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성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논의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 사회적 흐름에 맞춰 앞으로는 더욱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