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루지 국가대표 응원단을 구성,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된 30여 명의 응원단은 12일 저녁 경기가 열리는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비인기 종목인 루지에 특별히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한편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세기 코치를 비롯, 총 6명의 코치(한국인 2명, 독일인 3명, 영국인 1명)와 2016년 12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일린 선수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합류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