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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그리고 봄' 20초 만에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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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정승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그리고 봄'이 티켓 예매 시작 2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저력을 보였다.

정승환은 8일 오후에 열린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불과 20초만에 콘서트 양일 전석이 매진, 지난 6일에 공개한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까지 초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이에 소속사 안테나측은 "정규 1집 발매 기념으로 열리는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음반과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승환은 첫 번째 정규 음반 '그리고 봄'과 동명 타이틀의 첫 단독 콘서트를 오는 3월 10일(토), 11일(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9일에 발매되는 정승환의 첫 정규 음반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음반의 구성 초기 단계부터 이번 단독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감성이 녹아 있는 트랙들을 공들여 작업해 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이게 된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에는 '어벤져스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다. 메인 프로듀서이자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까지 초호화 뮤지션들과 협업하였고, 정승환도 작사와 작곡에 두루 참여했다.

정승환은 오는 19일에 발매하는 정규 1집의 예약판매를 오픈하고 스페셜 에디션인 다이어리 구성을 공개해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 이 다이어리에는 정승환이 직접 쓴 메시지와 직접 찍은 사진, 기념하고픈 날들이 표기되어 함께 1년 4계절을 보낸다는 테마로 제작되었으며, 정승환의 4계절을 닮은 다양한 구성의 앨범과 궤를 같이 한다.

현재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감성 보컬리스트 및 음원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한 정승환은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일 라이브 넘버들의 완성도를 위해 합주에 돌입, 앨범 준비 막바지와 콘서트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정승환은 오는 19일 신보 '그리고 봄'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