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일 열리는 2017~20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삼성생명전에서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일 오후 7시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98%가 홈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가 34.78%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하는 참가자는 21.24%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7.97%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박빙(32.01%)과 삼성생명 리드 예상(30.0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신한은행이 70점대, 삼성생명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1.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