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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터키 전훈, 리스크 줄여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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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A대표팀 감독이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터키 전지훈련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오는 22일 터키 안탈리아로 건너가 내달 4일까지 2주 동안 연습 및 실전을 통해 담금질을 펼친다. 27일 몰도바전을 시작으로 자메이카(30일), 라트비아(2월 3일)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신 감독은 지난 2017년 동아시안컵 우승 멤버 외에 손준호(전북 현대) 홍 철 김태환(상주) 김승대(포항) 등 8명의 선수를 새롭게 합류시키면서 실험 의지를 드러냈다.

신 감독은 "불가피하게 빠지게 된 선수들의 자리를 새로운 선수들이 채우게 됐다. 수비조직이 전방의 선수들과 얼마나 유연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를 감안해 선발했다. 내 머리 안에 담긴 많은 계획에 맞춰 위험도를 줄여가는 차원에서 실험을 하기 위해 선발했다고 볼 만하다"고 짚었다.

축구회관=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