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창정이 OCN '라이프 온 마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11일 OCN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임창정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현재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밝혔다.
'라이프 온 마스'는 지난 2006년 1월 영국 BBC에서 방송한 드라마로 불의의 사고로 타임슬립한 형사가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한국에서 최초로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임창정이 제안 받은 역할은 강동철 역으로 과학 수사와 담을 쌓은 강력계 계장이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인물로 마초적 기질이 강하지만 피해자를 향한 따뜻한 마음도 갖고 있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현재 정경호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상황. '굿 와이프' '크리미널마인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캐스팅이 마무리되면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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