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고나은으로 개명했다.
고우리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은 9일 오후 다수의 매체에 "고우리가 고나은으로 개명한 게 맞다"면서 "긴 시간 아이돌로 활동해 온 고나은이 배우 전향 후 조금 더 촘촘한 필모그래피를 쌓고자 개명을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고나은이란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고나은은 지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2012년 KBS2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고나은은 2016년 10월 레인보우 해체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고나은은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N 드라마 '연남동 539'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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