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수증' 윤정수가 체중을 13kg 감량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출장 영수증'에는 의뢰인으로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의 집에 들어서기 전 "사실 이 집은 내 집이나 다름없다. 너무 쓴소리하지 말아달라. 힘들게 살아온 사람이다"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윤정수는 "지난달에 접근금지령을 신청했을 텐데 왜 전남편 집에 함부로 들어오고 그러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몰라보게 살이 빠진 윤정수에게 "살은 왜 또 빠진 거냐. 마음 아프게.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원래 몸무게가 자동차 속도처럼 나왔다. 93kg였다. 근데 지금은 80.3kg이다"라며 약 13kg 감량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김생민은 "그뤠잇"을 외쳤고, 김숙은 "날 잊지 못해서 살이 빠진 거냐"며 또다시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네가 떠나니까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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