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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박스 다방' 이상아 "초이스 받는 입장, 자의·타의로 7~8년 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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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상아가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상아는 2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스타박스 다방'(이상우 감독, 제작 온난전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제가 영화를 7~8년을 쉬고 있었는데, 이쪽이 초이스를 받아야 되는 입장이라 자의로든 타의로든 쉬게 됐다"며 솔직히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와중에 이상우 감독님에게 제의가 들어왔고 '스피드'와 '스타박스 다방'을 하게 됐다. 갈망하던 시기에 영화라는 매체가 들어왔고 그래서 더 반가운 마음으로 임했다. 한 공간에서 오래 촬영하다보니까 정말 가족처럼 촬영했다. 감독님도 자신이 찍는 앵글에 감독을 하면서 찍었다. 그래서 배우들도 아름다운 영상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박스 다방'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성두(백성현)가 시골로 내려가 카페식 다방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고군분투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워킹스트리트' '애정소년 잔혹사' 등을 연출한 이상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백성현, 이상아, 서신애, 이정구, 신원호 등이 출연한다.

1월 11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