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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준비에 7조2300억원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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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2018년 월드컵 준비를 위해 7조원 가량을 쏟아부었다.

지난 25일(한국시각)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러시야 24 TV의 보도를 인용, 러시아 정부가 67억달러(약 7조2300억원)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은 이 중 경기장 등 스포츠 기반시설을 짓는데 38% 이상이 활용됐고 나머지는 도로와 공공시설, 다양한 환경 개선에 쓰였다고 전했다.

러시아월드컵은 총 11개 도시(상트페테르부르크, 니즈니노브고로드, 모스크바, 카잔, 사란스크, 사마라, 예카테린부르크, 로스토프나도누, 볼고그라드, 소치, 칼리닌그라드), 12개 경기장에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가 치러진다.

신태용호는 내년 6월 18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르고, 6월 24일 멕시코와 2차전을 갖는다. 그리고 3일 뒤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