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경 결혼을 준비중이다. 내년 상반기 태양의 군입대 전 결혼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으며, 2015년 5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어느덧 열애 31개월차다.
태양은 앞서 자신의 히트곡 '눈, 코, 입'에 대해 "음악적으로 가장 큰 영감을 주는 뮤즈다. 그녀를 위한 노래"라고 고백한 바 있으며, 민효린도 "태양과 한차례 헤어졌지만 다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민효린은 태양보다 2살 연상으로,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촬영했다. 태양은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나만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등을 히트시킨 K팝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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