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상민과 정형돈이 녹화 도중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9일, 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김무명을 찾아라' 4회에서 '연예인 추리단' 4인이 프로레슬링장을 배경으로 무명배우 찾기에 나서는 것.
이날 '추리 설계자'로는 최민수, 정보석, 김정태에 이어 배우 류승수가 등장한다. '연예인 추리단' 4인은 진짜 프로레슬러 5명과 함께 활약하는 무명배우 3명을 찾아야 한다. 실제 류승수는 녹화 전 배우들과 프로레슬러들이 함께 연습하는 프로레슬링장을 방문해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확인하며 무명 배우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치밀한 설계를 꾸몄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연예인 추리단'들은 '김무명'의 정체를 알게 된 후 눈물을 흘린다. 이상민은 "어떻게 이 사람이 무명배우야"라며 탄식하고 정형돈과 정진운은 무명배우의 간절함과 활약상에 눈물을 참지 못하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또한 프로레슬러로 돌아온 정형돈의 활약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과거 정형돈은 '무한도전'에서 프로레슬러에 도전, 끊임 없는 노력들로 고급 기술들을 소화해내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과연 과거 경험을 토대로 무명배우 찾기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연예인 추리단'을 눈물 짓게 만든 무명배우의 활약상은 오늘(9일, 토) 저녁 7시 40분에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스타가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여러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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