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이 11월 30일(목)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안TV어워즈'에서 예능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안TV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ATA)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 대상 국제상으로서 싱가포르의 Contineo Media 社가 주관하며,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콘텐츠 견본시 ATF(Asia TV Forum & Market)와 같은 기간에 열린다.
베스트 예능 프로그램(BEST GENERAL ENTERTAINMENT PROGRAMME)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스타 리얼 동거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8일 밤 9시 45분 재개되는 방송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인피니트 성규의 동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발칙한 동거'의 최윤정 PD는 "현재 우리나라 예능의 큰 트렌드인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의 하나로서 국제적 시각에서도 공감을 얻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 기획이 좋아도 프로그램을 실현시키기 위한 수많은 제작진들의 지원이 없다면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늘 생각한다. 유독 팀워크와 능력이 훌륭한 우리 팀 모든 분들과 항상 즐겁게 촬영에 임해주었던 많은 출연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올해 유독 힘든 일이 많았는데 연말에 좋은 소식이 있어 보람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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