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KUHMST)은 지난달 25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지역주민 197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심장혈관내과, 영상의학과, 안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의료진 29명이 진료에 나섰다.
봉사단은 심장초음파와 복부초음파, 혈액검사, 당뇨검사, 혈압 등을 측정하고, 통증주사 치료와 약 처방, 건강상담 등도 진행했다.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6년 10월 창단해 현재 85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연 4회 농촌 지역 의료봉사와 격주로 라파엘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