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레 찬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찬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리버풀과의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으며,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찬은 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는 1일(한국시각)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왜 내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묻나? 나는 올 시즌에 집중하고 있고 나머지는 내 에이전트가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나는 당장 다음달부터 다른 클럽과 사전 계약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또 리버풀과 재계약을 할 수도 있다. 지켜보자"고 말을 맺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