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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풋풋"…프로미스나인, 오늘 데뷔곡 '유리구두' 전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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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fromis_9(프로미스나인)이 '유리구두'로 프리 데뷔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를 전격 공개한다. 신곡 '유리구두'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뮤지컬적인 곡구성과 청량하면서도 록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노래다.

아직은 화려한게 익숙하지 않은 아홉 소녀들은 화려한 파티에 나왔지만 12시가 되면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처럼 짧지만 강렬한 첫인상을 안긴다.

특히, "내 마음을 남기고서 갈게 꼭 찾아줘. 꼭 만나자 우리의 미래에서"라는 가사는 내년 초 정식 데뷔 앨범으로 돌아오는 프로미스나인이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낸 것으로 느껴진다.

앞서 29일 프로미스나인은 '2017 MAMA in Japan' 무대에서 '유리구두'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9명 완전체로 공식적인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오늘(30일) 0시에 '유리구두' 뮤직비디오를 기습 선공개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아홉 소녀 프로미스나인은 풋풋하고 상큼 발랄한 매력과 더불어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프로미스나인은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 일찌감치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며 가요계 안팎의 기대가 쏠린 상황이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를 첫 공개하며, 내년 초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