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28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꿈꾸는 자여! 창업을 두드려라'라는 슬로건으로 기술융합의 최종 성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2017 청년창업한마당 투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오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쿨 창업경진대회를, 오후에는 글로벌비즈쿨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아울러 청년창업자 이정현 대표(1%공작소), 이희진 대표((주)디자인고), 청년뮤지션 수왈루피 조수현, 두둥이 등의 성공창업 사례 중심으로 뮤직토크쇼가 진행, 관심을 모았다.
김혁종 광주대학교 총장은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광주대의 우수한 인력과 교육시스템, 인프라를 창업자들에게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창업거점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대학교는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학생창업자와 창업기업, 창업동아리 등에 멘토링 지원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