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2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했다.
KDB생명은 21일 서울 신한은행 대강당에서 열린 '2017~2018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에서 숙명여고 김지은을 선발했다.
1m76의 포워드인 김지은은 올해 17경기 평균 19.1득점, 8.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17년 U19 대표팀에도 뽑힌 유망주로 선발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KDB생명은 5분간의 숙려 끝에 선발을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