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곽도원 "극중 햄버거 너무 먹어 지금까지 안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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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곽도원이 극중 먹는 연기에 대해 말했다.

곽도원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 모팩앤알프레드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햄버거를 많이 먹었다. 지금까지도 햄버거를 안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햄버거를 생각하면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제 지금은 뻑뻑하다는 생각부터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변호인'(2013)의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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