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10개월 연속 신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새로 등록된 수입 상용차는 총 298대로 전월(370대) 대비 약 19.5%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06대로 가장 많았으며 만(70대)과 메르세데스-벤츠(60대), 스카니아(54대), 이베코(8대)가 뒤를 이었다.
1~10월 누적 점유율에서도 볼보트럭이 38.7%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만(21.8%), 스카니아(19.2%), 메르세데스-벤츠(16.7%), 이베코(3.6%) 등의 순이다.
차종별로는 특장이 13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트랙터는 90대, 카고는 55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번 통계에서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의 등록 대수는 제외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