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싱거-송라이터인 시아(41)이 자신의 SNS에 직접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시아는 7일 트위터에 탈의한 뒷모습 사진과 함께 "누군가 팬들에게 내 나체 사진을 팔려는 것 같다. 돈을 아껴라. 여기 공짜 사진이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덧붙이며 '매일이 크리스마스(Everyday is Christmas)'라는 새 앨범을 언급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진을 구입하면, 흐리게 처리된 부분이 제거되고 추가로 14장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파파라치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시아는 누드 사진을 먼저 공개하며 파파라치의 비인간적인 행동에 반격했다.
해외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당당한 모습이 너무 멋지다", "정신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아를 응원했다.
시아는 '샹들리에(Chandelier)' '타이태니엄(Titanium)'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리안나·비욘세·케이트 페리·아델의 노래를 작곡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