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밴드 볼빨간사춘기가 10월 멜론차트를 지배했다.
뮤직플랫폼 멜론은 2일 지난 10월 월간종합차트를 발표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썸탈거야'를 1위, '나의사춘기에게'를 3위, 'Blue'를 7위에 올려놓으며 역대급 음원강자임을 입증했다.
볼빨간사춘기 외에도 멜로망스의 '선물'이 4위, 박원의 'All of my life'가 10위에 진입하며 가을맞이 감성보컬의 전성기를 증명했다. 윤종신의 '좋니'와 아이유의 '가을아침'은 9월 차트에 이어 각각 2위와 6위 자리를 지켰다. 잔잔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어우러졌다.
이밖에 우원재의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 선미의 '가시나', 방탄소년단의 'DNA' 등도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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