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30일 하교시간을 이용해 선인재단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스쿨폴리스맘, 청소년육성회 등 남부경찰서 협력단체도 20여명이 참여해 선인재단 인근 공원 및 담소거리를 순찰하며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계도 활동에 나섰다.
선인재단 일대에서는 흡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펼쳤으며, 담소거리에서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시 즉각적인 신고가 필요함을 알렸다.
조종림 남부서장은 "학교 밖 일대가 청소년 우범지역이 아닌 건전한 환경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