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59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2%p 상승한 22.9%를 기록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한 달 연속으로 시청률 20% 선을 넘긴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22일 방송 이전의 최고 기록은 지난 6월 4일 전파를 탄 39회 방송분으로 21.5%(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바 있는데, 20주 만에 이보다 1.4%p나 높은 22.9%로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됐다.
이로써 10월 넷째 주 역시 압도적인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을 거머쥐며 '현존 최고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화제성의 견인차이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전주보다 1.2%p 상승한 평균 12.3% 최고 13.8%까지 치솟았는데, 특히 20대 남성 점유율이 무려 68%, 30대 여성 점유율이 49%에 달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