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장영란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을 두고 100인의 퀴즈 군단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상권 아나운서는 장영란에게 "요즘에도 의학의 힘을 빌리시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영란은 "좋은 한약과 침을 맞고 있다"며 "사실 제가 성형을 눈만 세 번 했다. 나머지는 제 얼굴이다. 오해를 많이 하시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장영란은 한상권 아나운서에게 성형 조언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0인 도전자 중 한 명으로 참가한 장영란 남편은 "만약 1등을 해 5천만 원 상금을 받는다면 아내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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