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박성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2일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2.03%가 박성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선수 유소연(64.07%)과 3번 선수 렉시톰슨(62.70%)이 60%이상의 언더파 확률을 기록한 가운데, 김인경(56.24%) 김세영(54.42%) 안나 노르드크비스트(50.99%) 브룩 핸더슨(50.97)의 언더파 확률도 50%이상으로 높게 집계되며 이번 대회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성현(28.51%)의 3~4언더파를 기록 가장 좋은 타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나머지 유소연(31.60%) 김세영(28.42%) 렉시 톰슨(25.20%)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5.18%), 브룩 핸더슨(24.98%), 김인경(23.02%) 등 모든 선수들은 1~2언더파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9회차 게임은 11일 밤 9시50분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