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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이너 결승골' 맨시티, 첼시 꺾고 EPL 5연승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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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리그 5연승 신바람을 냈다.

맨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케빈 더 브라이너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19점으로 9월30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4대0으로 완파한 맨유와 동점이지만 골득실(맨시티 +20, 맨유 +19)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디펜딩챔피언' 첼시를 맞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이어진 후반, 맨시티 쪽으로 승부의 무게추가 쏠리기 시작했다. 후반 22분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더 브라이너가 르루아 사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간을 만들었다. 아크 정면 부근까지 들어간 더 브라이너는 과감한 슈팅으로 선제 결승포를 뽑아냈다.

이후 맨시티는 첼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적지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