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가 프랑스 디자이너 가랑스 윌킨스(Grance Wilkens)와 손잡고 2017 F/W 콜라보레이션 'Memories of Paris'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
헤라의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은 섬세한 색채와 정교한 수채화 기법의 일러스트로 사랑 받고 있는 가랑스 윌킨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파리에서의 추억'을 콘셉트로 파리 고유의 감성을 제품 패키지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파리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그곳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메시지가 총 6종의 제품 특성에 맞게 스토리텔링 되었으며, 파리 대표 명소인 에펠탑, 방돔 광장, 퐁데자르 등을 배경으로 추억에 잠긴 여성의 모습을 섬세하게 패키지에 담아 소장가치를 더했다.
헤라의 베스트 셀러인 'UV 미스트 쿠션 커버'의 경우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로 화려한 방돔 거리에서도 모든 빛을 압도하는 우아한 여성의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고, '아이 섀도 트리오'의 경우 로맨틱한 예술의 다리 퐁데자르처럼 눈가에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더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블러셔 듀오'는 노을 지는 순간의 황홀한 파리의 모습과 낭만적인 에펠탑처럼 두 볼 가득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가을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입술까지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이는 늦은 오후 파리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한 '루즈 홀릭 리퀴드', 스타일리시한 파리지엔느의 모습처럼 입술 위에 선명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루즈 홀릭', 찬란한 사랑처럼 피부에도 맑은 기운을 전하는 '셀 에센스'까지 헤라만의 감성적인 디자인에 주목할 만하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