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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136kg 유민상 특집에 고향 동두천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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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들에 쌓여 축하를 받는 유민상의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7일 공식 페이스북에 유민상 특집편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동두천의 아들 136kg 유민상 특집' 플래카드가 걸린 사진을 공개했다.

그 동안 맛있는 녀석들은 출연자들의 몸무게에 맞춰 해당 회차가 될 때마다 특집을 진행해 왔고 136kg인 유민상을 위한 136회 특집 촬영이 오늘 동두천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특집은 김준현, 문세윤 특집 때와 달리 동두천 시청 앞에서 오프닝이 이뤄져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동두천 시장이 직접 축사에 나섰고, 사물놀이패와 치어리더가 등장하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고.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시를 찾은 맛있는 녀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고향을 방문한 유민상은 동두천의 아들"이라고 한껏 치켜세웠다.

유민상 특집은 29일 금요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