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병원선'이 송출 문제로 인한 지연 방송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병원선'의 시청률은 1부 10.3%, 2부 11.8%를 기록했다. 지난 회의 8.9%, 10.7%에 비해 상승했으며, 수목극 선두도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선 하지원의 의료사고의 진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1부와 2부 사이 송출 지연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 10여분간 재난 관련 안내 방송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1부 5.1%, 2부 6.6%를 기록한 가운데 KBS2 '맨홀'은 2.2%로 집계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