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총 2명에게 창업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 희망자는 10월 2일까지 창업이유, 사업계획 등을 포함해 자신만의 창업사연을 작성해 LG유플러스 기업부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특별한 창업사연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 9월 17일과 10월 2일 각 1명, 총 2명의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금 1000만원과 창업 필수 통신설비인 'U+사장님패키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자 전체에게는 인터넷 3개월 이용료와 인터넷전화 단말기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사장님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창업지원금뿐 아니라 U+사장님패키지 서비스의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