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국내 사전 판매를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갤노트8의 국내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4500원, 256GB 모델 125만4000원이다.
갤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나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하는 'S펜'과 전 제품 기본 6GB 램을 탑재했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노트8 구입 후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갤노트8 256GB 구매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가 제공된다.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 기업의 명성을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의 메모와 사진을 포스트잇과 같은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해주는 네모닉 프린터는 각각 16만9천 4백원 상당이다. 네모닉 프린터는 잉크와 토너 없이 용지만 리필하면 되는 신개념 프린터로 '2017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노트8 64GB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10만원 할인 쿠폰으로는 신형 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입 할 때 1개 상품에 한 해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노트8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사전 예약 구매를 이용하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