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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장현수 부상, 구자철 긴급 투입(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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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뜻하지 않은 변수를 만났다.

장현수가 부상으로 교체아웃 됐다. 장현수는 5일 밤 12시(한국시각)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에서 전반 43분 왼쪽 골반 부상으로 구자철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전반 중반 장현수는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왼쪽 골반 부위를 다쳤다.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그라운드로 복귀했으나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 손에 채여 넘어지는 과정에서 같은 부위를 다시 다쳤다. 결국 들것에 실려나간 장현수는 그대로 아웃됐고 구자철이 빈 자리를 대신했다.

전반 45분 현재 한국과 우즈벡이 0-0으로 맞서고 있다.